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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영양군 석보면(면장 김미경)은 고추 수확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부상과 질병으로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찾아 21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석보면, 기획예산실, 유통지원과, 문화관광과, 농촌경제과, 지역개발과, 환경보전과 등 7개 부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석보면 답곡리 및 지경리에 위치한 고추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답곡리 김○○씨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일손이 부족해 가을철 농작물 수확에 걱정이 많았는데, 영양군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고추 수확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경 석보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하여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속적으로 도와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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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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