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출마해 95.74% 찬성 얻어···"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남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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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국회의원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
수락연설서 "2026년 지방선거 승리로 민주당의 미래 개척"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경남도당 위원장에 허성무(창원 성산)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1일 오후 의창구 당사에서 열린 임시당원대회에서 경남도당 위원장 보궐선거 투·개표를 실시한 결과 허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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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경남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임시당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잇다. |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한 허 신임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후 5시 30분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95.74% 찬성을 얻었다.
이번 선거는 송순호 전 경남도당 위원장이 내년에 있을 창원시장 선거 도전을 위해 최근 중도 사퇴함에 따라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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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국회의원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
허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경남은 3·15 의거, 부마항쟁, 6월 항쟁의 정신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남에서 실현하며, 무너진 민생 현장을 복원하고 새 성장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 지방선거 승리로 민주당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덧붙였다.
허 위원장은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민선 7기(2018년 7월∼2022년 6월) 창원시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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