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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창원교도소(소장 이민열)는 28일 오후 2시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참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참관은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교정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료처우 대해 소개하고 진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업무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수용거실, 작업장, 직업훈련장 등 교정시설을 살펴보고 교정보호장비 시연회를 가졌다.
참관을 마친 학생들은 “교정시설과 교정공무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교정시설 안에서 의료진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새삼 느꼈다”며 “심리적․환경적 제약이 있는 교정현장에서의 간호는 일반 병원과 완전히 다른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이민열 창원교도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관행사를 실시해 교정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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