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로 및 양덕동 어린이보호구역 일원···하루 최대 80대 주차공간 확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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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색 부분이 주차단속 한시적 유예 구간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제종남)는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홈경기 관람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경기장 주변 도로 일부 구간에 대해 주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 KBO 정규시즌은 오는 3월 28일 개막 예정이다.
창원NC파크에서도 홈에서 69경기가 개최됨에 따라 경기일마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기장 내 주차시설이 부족해 주변 도로변에 주차 수요가 집중되면서 관람객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동안 홈경기 시 재량적으로 단속을 완화해 왔으나, ‘안전신문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가 접수될 경우 과태료 부과가 불가피해 시민 혼선이 발생함에 따라, 이번에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주차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는 창원NC파크 인근 삼호로 및 양덕동 84-11번지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주차단속을 일정 시간 동안 유예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차단속 유예시간은 ▲주중의 경우 오후 6시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이며, 이를 통해 하루 약 80대 규모의 추가 주차공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행자 안전과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경기장 진출입로 ▲택시승강장 등 교통안전에 지장을 주는 구간은 유예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마산회원구는 지난 2월 10일 해당 구간 어린이보호구역과 관련해 가고파초등학교 및 솔빛유치원과 사전 협의를 완료했으며, 오는 3월 중 마산동부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제종남 회원구청장은 “이번 주차단속 유예는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질서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교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