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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학원비 ‘꼼수 인상’ 더는 방치 못해"

기사승인 2026.04.10  1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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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가의 교습비 편법 인상 적발 관련 "공교육 책임 강화로 사교육비 부담 낮추겠다”

송영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모습 /자료사진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송영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경남 지역 학원가의 교습비 편법 인상 적발과 관련해 “명목상 교습비가 아니더라도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라면, 그것은 분명한 교육비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좋은교육감만들기 경남시민연대' 선정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결정된 송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학부모의 불안을 사적 비용으로 떠넘기는 교육이 아니라, 공교육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체계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에서는 학원 1,119곳을 대상으로 한 특별점검 결과, 117곳에서 총 143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송 예비후보는 “교습비 문제를 단순히 수강료만 기준으로 관리해서는 안 된다”며 “실제 부담을 키우는 교재비, 차량비, 자율학습비 등 각종 부대비용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 수요자가 비용을 쉽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를 강화하고, 적발 이후 조치와 개선 결과까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교육청은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교습비 편법 인상과 사교육비 부담 실태를 상시적으로 점검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 수요자가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영기 예비후보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남교육 △경남학생교육기본수당 △경남형 기본학력 책임교육 체계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해 왔다"며 “이는 단순히 몇 가지 사업을 추가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의 불안을 사교육비로 전가하는 구조를 바꾸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공교육의 책임을 바로 세워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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