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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경남 또 찾은 정청래···'김경수 띄우기' 총력전

기사승인 2026.04.22  15: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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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마을 애환 들으러 왔다···더 불편하고 먼 곳에 먼저 귀 기울여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탑승한 여객선에서 열린 선상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달새 3번째 방문···통영 욕지도 찾아 선상 최고위
전날 고구마 재배 농가서 민생 체험···주민 고충 들어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2일 약 한 달 만에 경남을 다시 찾아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역 민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통영 욕지도에서 1박2일 일정을 소화하며 섬마을 주민까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민생 정당'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통영 방문 이틀째인 이날 욕지도 앞바다에서 선상(船上)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운항 중인 여객선 위에서 마이크를 잡은 정 대표는 "육지 중심적인 사고에서 잠시 벗어나 섬마을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듣고자 민주당 지도부가 이곳 욕지도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어디를 살든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다. 우리 정치는 더 불편한 곳, 더 먼 곳, 더 절실한 곳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오늘 바다 위에서 최고위를 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고 정책과 복지로부터 멀리 떨어져서는 안 된다"며 "비수도권과 도서 지역 주민 삶의 무게를 덜어드려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1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고구마 재배 현장을 찾아 고구마 순을 심고 있다. /연합뉴스

정 대표는 전날 통영 욕지도를 찾아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 민생 체험을 했다.
정 대표는 이날 문정복·박지원·박규환 최고위원, 강준현 수석대변인, 김남국 대변인 등과 함께 고구마 순을 밭에 심는 작업을 했다.

정 대표는 고구마밭 작업을 끝내고 도서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정 대표에게 부족한 수자원 문제 해결, 관광 모노레일 조기 운행 등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1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열린 도서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대표는 최근 약 한 달 사이에 세 차례 경남을 찾았다. 앞서 지난 달 18일 하동·진주와 23일 김해 봉하마을·양산을 각각 방문한 바 있다.

정 대표가 경남 민심 잡기에 특히 공을 들이는 데는 경남지사 선거가 결코 녹록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경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인 박완수 현 경남지사에 앞서는 것으로 나오지만, 막판 보수 결집 가능성 등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선 격차를 더욱 벌려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박 지사의 '현직 프리미엄'도 민주당으로선 신경이 쓰이는 대목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오른쪽)가 2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탑승한 여객선에서 열린 선상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대표는 "우리가 경남의 '필승카드'로 선거에 임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김 후보 띄우기'에 주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이재명 정부의 핵심 의제인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한 분"이라며 "(그가) 경남과 통영시의 발전, 국가균형발전의 열매를 반드시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와 사사건건 엇박자가 나는 도정으로는 경남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박 지사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정부, 대통령과의 찰떡궁합 도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이 대한민국의 제2의 성장축, 제2의 수도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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