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당, '당원 명부 유출' 문제로 두차례 발표 연기 끝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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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모 예비후보 페이스북 영상물 캡처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6·3 지방선거에 출마할 거창군수 후보에 구인모 현 거창군수를 공천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초단체장과 경남도의원, 시군의원 등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4월 25~26일 구인모 군수와 김일수 경남도의원을 대상으로 거창군수 후보 경선을 진행하고 27일 공천을 확정 지을 예정이었지만,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 요청으로 발표를 보류했다.
당시 신 의원은 “거창군수 예비후보 2인이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27일 오후로 잡혔다"면서 "법원 결정은 공천의 가장 큰 변수로, 만에 하나 가처분이 인용될 시 지역의 혼란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법원 결정 이후로 결과 발표를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거창군수 후보 경선은 일찍이 4명을 대상으로 4월 13~14일 치러졌지만 당시 경선과정에서는 ‘당원 명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국민의힘은 의혹 관련자들을 제외한 구인모·김일수 후보를 대상으로 재경선 했다.
이홍기 전 거창군수는 이에 반발해 법원에 재경선 결정 효력 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의령군수를 뺀 도내 기초단체장 17곳의 공천을 완료했다.
경남도당은 의령군수 공천권을 국민의힘 중앙당으로 이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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