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젠커스,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술 사업 본격화

기사승인 2026.09.22  16:34:47

공유
default_news_ad2

- 한국전기연구원과 V2G·PnC 관련 기술이전 협약

㈜젠커스와 한국전기연구원이 9월 21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V2G·PnC 충전기술 이전 및 사업화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전기차 충전솔루션 전문기업 ㈜젠커스(대표이사 김한상)가 한국전기연구원(KERI)으로부터 양방향 충·방전(V2G)과 자동인증·결제(PnC)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차세대 전기차 충전통신기술의 제품화와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젠커스는 이를 위해 21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전 기술은 ‘ISO 15118-20 기반 양방향 완속충전기 SECC 프로토콜 기술’과 ‘ISO 15118-2 기반 Plug and Charge 기술’ 2건이다. 

협약식에는 한국전기연구원 측에서 김남균 원장과 서길수 기술사업화본부장, 강희섭 지식재산경영실장, V2G 기술이전 책임자인 이재조 전력ICT연구센터 책임연구원, PnC 기술이전 책임자인 박창운 선임연구원, 젠커스 측에서는 김한상 대표이사와 최춘환 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젠커스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자체 보유한 전기차 충전기 설계·제어 및 충전통신 기술에 한국전기연구원의 연구개발성과를 접목하고, 현재 수행 중인 국가R&D와 연계해 PnC(Plug & Charge)를 비롯한 차세대 V2G(Vehicle tp Gred) 충전기술의 제품화와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젠커스와 한국전기연구원이 9월 21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V2G·PnC 충전기술 이전 및 사업화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창운 한국전기연구원 전력ICT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서길수 한국전기연구원 기술사업화본부장, 이재조 한국전기연구원 전력ICT연구센터 책임연구원,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김한상 젠커스 대표이사, 최춘환 젠커스 총괄본부장, 강희섭 한국전기연구원 지식재산경영실장.

◈ 한국전기연구원, 주주 참여한 연구소기업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창원테크비즈센터에 본사를 둔 젠커스는 한국전기연구원이 주주로 참여한 연구소기업으로, 전기차와 충전기 간 통신을 담당하는 EVCC(Electric Vehicle Communication Controller)와 SECC(Supply Equipment Communication Controller)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통신기술을 축적해 왔다.

젠커스는 이 같은 기술 기반을 승용전기차용 PnC뿐 아니라 양방향 충전통신, 대형 상용전기차용 메가와트급 충전시스템(MCS·Megawatt Charging System),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스템(BSS·Battery Swapping Station) 등 다양한 전동화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차량과 충전기가 국제표준 기반 통신을 통해 차량과 충전계약 정보를 식별·인증하고, 충전 서비스 및 과금·정산까지 처리하는 기술이다. 

젠커스는 현재 ISO 15118 기반 PnC 완속 스마트충전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국가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ISO 15118-20 기반의 양방향 충전통신 기술을 확보해 향후 V2G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 기반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

정부도 올해 PnC 도입 공청회를 여는 등 제도화에 나선 상황이다. 
민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제주에서 쏘카 터미널과 아이오닉 9·EV9 고객을 대상으로 양방향충전(V2G) 시범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젠커스와 한국전기연구원이 9월 21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V2G·PnC 충전기술 이전 및 사업화 업무협약식'을 가지면서 기술 이전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 MW급 상용전기차 충전 분야로 기술 확대

젠커스는 승용전기차용 PnC와 함께 대형 상용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MCS 충전시스템 기술개발 국가R&D에도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MCS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트럭 등 상용전기차에 MW급 전력을 공급하는 초고출력 충전기술이다. 
이 기술은 대전력 전력변환 기술뿐 아니라 차량과 충전시스템이 충전조건과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하며 충전 전 과정을 안전하게 제어하는 통신기술이 핵심 요소다.

젠커스는 해당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MCS용 케이블 및 칠러 관련 성능평가와 시스템 실증·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다. 
젠커스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 완속충전기 분야에서 확보한 EVCC·SECC 및 충전통신기술을 MW급 대용량 충전환경으로 확대해 향후 전기트럭 등 대형 상용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승용전기차용 PnC와 상용전기차용 MCS는 차량과 충전기를 국제표준 기반으로 연결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젠커스는 이를 기반으로 차량 종류와 충전전력 범위를 아우르는 충전통신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 농기계·산업물류 분야로 충전통신기술 적용 확대

젠커스는 전기차 분야에서 확보한 충전통신기술을 전동화 농기계와 산업물류 분야에도 적용하고 있다. 
관련 국가R&D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BSS와 충전운영시스템(CSMS·Charging Station Management System) 간 OCPP 2.0.1 기반 통신, 미들웨어 및 플랫폼 하드웨어 기술을 개발 중이다.
젠커스는 이를 바탕으로 BSS에서 수집한 배터리 정보를 CSMS와 연계해 향후 에너지 관리와 교체형 배터리의 에너지 자원 활용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젠커스와 한국전기연구원이 9월 21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V2G·PnC 충전기술 이전 및 사업화 업무협약식'을 가지면서 기술 이전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 ‘충전기’에서 ‘충전통신·에너지 연계 플랫폼’으로

젠커스가 수행하고 있는 국가R&D는 차량·충전기·배터리·충전운영시스템을 연결하는 통신기술을 공통 기반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토대로 향후 전력망 및 AI 에너지 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차세대 충전통신·에너지 연계 플랫폼 기술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젠커스는 보유한 여러 특허 중 ‘AI기반의 전기자동차 충전기용 통신 제어 시스템 및 방법’과 ‘AI칩 기반 전기차 배터리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활용해 AI 에너지 서비스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한상 젠커스 대표는 “전기차 충전산업은 단순히 전력을 공급하는 충전기 중심에서 차량 인증, 충전제어, 양방향 전력전송 및 에너지 관리가 결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전기연구원 기술이전을 계기로 자체 EVCC·SECC 및 충전기 제어기술과 국가R&D 성과를 결합해 PnC, V2G 기술의 제품화와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승용전기차 PnC에서 대형 상용전기차 MCS까지 국제표준 기반 충전통신기술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V2G와 에너지 서비스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국내외 전동화 시장에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9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