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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한국당, "민생 외면한 '무능한 정당" vs " 국민의 목소리 듣는 시간"

기사승인 2019.10.19  15: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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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자유한국당.

[시사코리아저널=이판석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에도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국정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로 명명된 집회와 관련 한국당은 '진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한 반면 민주당은 "민생을 외면한 '무능한 정당'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장외집회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 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진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다. 진짜 민생을 살피고 고민하는 시간이다"며 "외교 안보 전문가에게서 대한민국 외교의 실체를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조국이 물러난 자리에 상처받은 국민이 남았다. 특권층의 위선과 특혜, 반칙, 비리 그리고 이를 감싸는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국민은 분노했고 절망했다"며 "지금 정부·여당의 눈에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보이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또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대한민국을 살려내라'고 국민이 명령하고 있다. 광화문 10월 항쟁이 계속돼야 하는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당원과 당직자, 보좌진들을 강제동원해서 인증샷까지 요구하는 억지집회이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자신들만의 비전과 민생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이 없는 무능한 정당이 할 수 있는 일이 혼란만을 부추기는 장외집회 뿐인가 하는 생각에 딱하기까지 하다"고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국정감사가 진행중이고 민생 현안들이 산적해 있으며 검찰개혁과 선거법 등 주요 법안 처리에 힘써야 하는 국회의 시간에 거리를 전전하며 지지율을 올려보려는 꼼수정치에 국민들은 염증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조국 장관 사퇴로 이제 검찰개혁의 공은 국회로 넘어왔고 민생과 경제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기도 시간이 모자라다"며 "그런데도 한국당은 여전히 조 전 장관의 바짓가랑이만 붙잡은 채 국론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검찰개혁을 방해하려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판석 기자 koreajncom@gmail.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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