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고품격 한옥스테이 최참판댁 한옥문화관 오픈

기사승인 2019.11.07  20:02:23

공유
default_news_ad2

- 하동군, 전통한옥 4동 5실 8일 정식 오픈…군청 홈페이지 예약 접수

[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기자]  지난달 개관한 고품격 한옥스테이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이 그동안 내부 인테리어 등을 마무리하고 8일 정식 오픈한다.

하동군은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전통문화체험형 숙박시설을 제공하고자 지난달 12일 평사리에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을 개관했다.

한옥문화관은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와지붕에 전통한옥구조의 팔작목구조 1동(안채), 맞배목구조 1동(사랑채), 우진각목구조 2동(동·서별채) 등 4동 5실 18명 동시 수용 규모로 지어졌다.

군은 한옥문화관 개관 이후 방·거실·주방 등의 내부 인테리어와 침구 및 비품·주방용품 확보, 화재감시용 CCTV 설치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 오픈하게 됐다.

한옥문화관 사용료는 1박 기준으로 안채 20만원(주말 30만원), 사랑채 15만원(주말 20만원), 별채 8만원(주말 12만원)이다. 숙박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빠른 서비스>공공시설예약으로 예약하면 된다.

이에 따라 악양면 최참판댁 일원에는 한옥체험관(섬진재·지리재), 숙박체험동(김훈장·김평산네) 등 기존의 숙박시설 4동 10실(40명 수용)을 포함해 총 8동 15실 58명 수용 규모로 확대됐다.

한옥문화관은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황금들판과 섬진강, 지리산 구재봉 등 아름다운 풍경에다 주변에 최참판댁, 평사리문학관, 조씨고가, 천연기념물 문암송과 십일천송 등 관광명소가 산재해 아늑한 한옥에 머물며 관광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옥문화관이 정식 오픈함으로써 최참판댁 일원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로컬문화를 체험하는 전통문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게 됐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