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경주시 지원으로 특수학교인 경희학교의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희학교 학생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기저질환을 가진 학생이 많고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107명), 교직원(102명) 총 20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학생의 단계적 개학에 따라 21일 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시작으로 27일과 6월3일 등 3차례에 걸쳐 경주시보건소에서 학교에 직접 방문해 경희학교 운동장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정원 교육장은 “학교마다 특성을 꼼꼼히 챙겨 등교개학 후 우려되는 집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해 학생 및 교직원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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