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힐링 여행지로 각광···억새밭 바로 아래까지 차량 이동
경남 합천 황매산 억새가 은빛 솜이불을 펼친 듯 아스라한 억새물결을 이루며 바람에 눕고 일어서며 산을 뒤덮고 있다. 사진은 석양과 함께 어우러진 황매산 억새밭. /사진제공=서정철 사진작가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 합천 황매산 억새가 은빛 솜이불을 펼친 듯 아스라한 억새물결을 이루며 바람에 눕고 일어서며 산을 뒤덮고 있다.
황매산은 사계절 색이 변하는 도화지 같은 산이다.
봄에는 철쭉, 가을이면 은빛 물결의 억새풀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해 가을을 재촉하면서 등산객들의 마음을 설래게 한다.
경남도는 비대면(언택트) 시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내 비대면 힐링 여행지 18선에 합천 황매산 억새밭을 포함해 추천·소개하기도 했다.
경남 합천 황매산 억새가 은빛 솜이불을 펼친 듯 아스라한 억새물결을 이루며 바람에 눕고 일어서며 산을 뒤덮고 있다. /사진출처='문준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허종덕 합천 가수농원 밴친이 올린 사진 |
황매산 억새는,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억새로 물든 평원에서 인생샷을 남길수 있다.
이달 초부터 피기 시작한 억새는 이달 중순부터 말쯤 되면 가장 풍성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해뜰 무렵이나 해 질녘 햇살을 받는 모습은 일품이어서 시간대를 잘 맞춰 방문하면 억새 장관을 더욱 만끽하기에 좋다.
억새밭 바로 아래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하고, 억새 평원 사이로 편하게 걸으며 사진도 찍고 조망할 수 있다.
광활한 억새밭 사이에는 산책로가 지그재그로 잘 조성돼 있어 애써 등산장비를 갖출 필요가 없고 군데군데 벤치도 있어 가을을 만끽하며 쉬는 여유를 가질 수도 있다.
경남 합천 황매산 억새가 은빛 솜이불을 펼친 듯 아스라한 억새물결을 이루며 바람에 눕고 일어서며 산을 뒤덮고 있다. /사진제공=서정철 사진작가 |
경남 합천 황매산 억새가 은빛 솜이불을 펼친 듯 아스라한 억새물결을 이루며 바람에 눕고 일어서며 산을 뒤덮고 있다. /사진출처='문준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허종덕 합천 가수농원 밴친이 올린 사진 |
경남 합천 황매산 억새가 은빛 솜이불을 펼친 듯 아스라한 억새물결을 이루며 바람에 눕고 일어서며 산을 뒤덮고 있다. 사진은 일렁이는 억새. /사진제공=서정철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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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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