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거제시청씨름단 이다현, 여자씨름계 평정 '천하장사 등극'

기사승인 2020.11.09  20:11:25

공유
default_news_ad2

- 여자 씨름계 최강자로 불리는 임수정을 2-0 제압 생애 첫 타이틀

거제시청씨름단 이다현 선수가 데뷔 8년만에 첫 여자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올해 무궁화급에선 설날· 단오· 추석· 안산김홍도대회  모두 휩쓸어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청씨름단 이다현 선수가 데뷔 8년만에 첫 여자천하장사에 등극, 씨름계를 놀라게 했다.
이다현 선수 지난 8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천하장사에 올랐다.

이다현은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명인 조현주(구례군청)장사를 만나 먼저 한판을 내주기는 했으나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승상대는 여자 씨름계의 최강자로 불리는 임수정(콜핑)장사였다,
누구의 승리도 예측하지 못할 만큼 접전을 예상했으나 이다현이 두 판을 모두 덧걸이로 가볍게 성공시켜며 2-0으로 제압해 생애 첫 천하장사 트로피를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거제시청씨름단 이다현 선수가 데뷔 8년만에 첫 여자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사진은 다른 체급에서도 선전한 거제시청여자씨름단이 이다현 선수를 축하하며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설날· 단오· 추석· 안산김홍도대회 등 올해 열린 모든 민속대회에서 무궁화급(80kg이하) 정상에 올랐던 이다현은 이날 데뷔 8년만에 여자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해 5관왕을 달성했다.

전날 열린 매화급(60kg이하) 개인전에서는 한유란, 최다혜 선수가 나란히 우승·준우승을 차지해 거제시청여자씨름단은 여자씨름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준비과정에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도전정신을 펼쳐 거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앞으로 거제시청여자씨름단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