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민들, 선물세트 5~10% 저렴하게 판매···삼성重, 지역경제 회복 동참
거제시청 청사 전경.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기의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특산물 판매 비대면 직거래 행사에 나섰다.
지역 농민들은 명절 성수품인 한라봉, 표고버섯, 새싹삼, 벌꿀, 유자 가공품 등의 선물세트를 5~10% 저렴하게 판매한다.
삼성중공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내 게시판과 전산망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 대행해 코로나19로 침체 된 경제 회복에 동참한다.
한편 거제시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일 3일까지 거제시청 도란도란 쉼터에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협력해 지역 농가 소득과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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