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각 단체 위원 30여명이 빛축제를 위해 상가거리에 직접 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정미순)는 오는 19일에 제3회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를 아주동 서당골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전 축제와 다른 새로운 빛조명이 아주 서당골천을 수놓을 예정이고, 다양한 무대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7일 오전 아주동 각 단체 위원 30여명이 같이 참여하여 상가거리에 직접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서당골천 펜스를 점검하고, 위험시설물도 제거했다.
정미순 주민자치회장은 “아주동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발 벗고 나서주는 아주동 단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축제일까지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준비해주시는 주민자치회 및 각 단체 위원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되는 것 같다”며 “이번 축제가 안전하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보다 더 풍성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차량통제 및 안전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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