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김해시·남해군·함안군 청렴도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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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
거제시는 4등급, 경남 8개시 중 가장 낮아 '불명예'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창원시, 김해시, 남해군, 함안군 공무원 청렴도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는 4등급을 기록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6일 발표한 2022년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창원시, 김해시, 남해군, 함안군이 종합청렴도 1등급에 들어갔다.
국민권익위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 발생 여부를 반영해 지난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했다.
창원시, 김해시는 전국 시(市)급 기초자치단체 75곳 중에서 경기도 안양시 등 다른 4개 시와 함께 1등급에 포함됐다.
남해군, 함안군은 전국 군(郡)급 기초자치단체 82곳 중 강원도 평창군 등 다른 4개 군과 함께 1등급에 들었다.
통영시는 시 단위 종합청렴도 2등급, 밀양시, 사천시, 양산시, 진주시는 종합청렴도 3등급, 거제시는 4등급을 기록했다.
최하위 5등급에 든 경남 시는 없었다.
거창군, 산청군, 하동군은 군 단위 종합청렴도 2등급, 고성군, 의령군, 창녕군, 함양군, 합천군은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 4·5 등급에 든 경남 군 지역은 없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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