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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활체육회 · 경남생활체육회, 2023 제28차 세계생활체육연맹 총회 참석

기사승인 2023.11.08  1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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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서 열린 세계생활체육연맹 총회서 2032년 세계생활체육 올림픽대회 한국 유치 총력전

김균식 생활체육회 총재를 비롯해 참석자 11명이 세계생활체육 동향을 살피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상남도 생활체육회(회장 남한우)는 박춘옥(고문), 김경이, 조미정(자문위원), 김종식(사무처장) 등 사절단 5명은 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 총재 및 임원 6명과 함께 독일 프랑크프루트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총회에 참석했다. 

참석인원 일동은 2023년 11월 1일부터 6일까지의 4박 6일 일정의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총회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2032년 세계생활체육 올림픽 대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유치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총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독일, 프랑스등 세계 180여개 나라에서 정부관료 및 실무자, 생활체육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각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김균식 생활체육회 총재를 비롯한 한국 측 참석자 11명은 세계생활체육의 동향을 살폈다.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은 생활체육 분야의 세계연합단체로 엘리트 체육을 총괄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각 나라의 생활체육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럽 주요나라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독일 프랑크프루트 힐튼호텔(뒤셀도르프 소재)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 역시 독일 올림픽위원회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총회는 ‘세계를 바꾸는 생활체육(Sport For All In Changing World)’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대한생활체육회는 지난 2021년 8월에 설립돼 서울특별시에 본부를 두고 활동 중이며 경상남도생활체육회는 2023년 3월에 창립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사무실을 두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총회는 2023년 11월 1일 오전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모인 생활체육전문가, 교수, 행정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총회 4일째인 11월 4일 오후 4시(한국시간 11월 5일 0시) 우리나라 대한생활체육회는 본회의 의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정회원 자격회원증을 수여 받았다. 

또한 아제르바이잔, 캐나다. 프랑스, 인도, 모로코, 네팔, 포르투갈, 세네갈, 튀니지, 아랍에미리트 등 11개 단체와 함께 서포터즈 회원으로 승인받았다.

이어진 회의에서 의결 사항으로 지난 2022년 6월 총회에서 2024년 제8회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세계스포츠대회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 결정했으나 현재 전쟁으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고 계약을 해지했던바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가 국제재판소에 개최지 취소에 따른 라이센스 비용, 손해액 및 이자 등을 ‘세계생활체육연맹’에 요구한 소송이 안건으로 제기됐다.

이에 대한생활체육회를 비롯한 전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러시아와 관련된 일체의 관계 유지를 중단하겠다는 점에 동의를 표하였고 이는 곧 효력으로 발생했다. 

이후 2시간 동안 진행된 모든 의결 과정에서 경상남도생활체육회는 항목마다 직접 선거권을 행사했으며 총 4시간의 본회를 마치고 단체 기념 촬영을 끝으로 본대회를 마감했다.

총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 울프강 바우만 총재는 “지구촌 전체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는 미래가 오길 기대한다”며 이에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은 보다 더 안정된 시스템으로 스포츠가 전 인류의 안녕에 기여하는 비중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총회의 이벤트로 ‘세계 걷기의 날’ 신기록 도전이 있었다. 

한국은 대한생활체육회 소속으로 국제환경운동가이자 ‘세계 최강 맨발의 사나이’로 불리는 조승환 씨가 참석했다. 

조승환 씨는 제주특별자치도, 광양시 고흥군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최근 일본 오사카 초청 ‘빙하 위 맨발 서 있기’에서 4시간 25분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배트남 인민위원회 초청 대회에서 4시간을 기록했고, 고흥 우주항공축제 개막식에서도 4시간 22분이 기록으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광양과 임진각 427Km를 맨발로 마라톤을 완주하는 실화도 창조했다.

대한생활체육회(총재 김균식)와 경상남도생활체육회(회장 남한우) 소속 총 11명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간단한 해단식을 끝으로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총회 참석일정(4박 6일)을 마무리했다.

대한생활체육회 김문상 사무처장과 경남도생활체육회 김종식 사무처장은 “두 단체가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만큼 국민생활체육회에 대한 책임이 무거워진 것”이라며 “코로나 팬데믹(pandemic) 이후 전 세계 각국에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것을 직접 목격했으므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경남도생활체육회 김종식 사무처장은 “경상남도생활체육회 남한우 회장의 지원하에 경남도 소속 일원은 2032년 세계생활체육 올림픽 대회를 우리 대한민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사절단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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