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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현 경남도의원 “경남 방산의 뿌리, ‘창원대도호부’ 가치 복원해야”

기사승인 2026.03.19  19: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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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회 5분발언서 방치된 경남 정체성 확립방안 촉구

백태현 경남도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K-방산 경남의 뿌리는 조선시대 국방요충지 대도호부의 DNA”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백태현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2)은 19일 열린 제430회 5분 발언을 통해 조선시대 경상우도의 전략 거점이었던 ‘창원대도호부’의 가치 복원과 이를 활용한 경남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백 의원은 “경제 성장과 산업 고도화라는 명분 아래 경남도정이 놓쳐왔던 ‘경남의 역사적 뿌리’를 다시금 일깨워야 한다”며 조선시대 전국 5곳뿐이었던 핵심 거점 ‘창원대도호부’의 위상을 재조명했다. 
특히 과거 행정과 안보의 심장부였던 창원대도호부의 중심, 창원 의창동 일대가 타 지역 개발에 밀려 사실상 ‘행정적 진공 상태’로 방치되어 온 점을 지적했다.

백 의원은 2005년부터 시작된 ‘창원읍성 동문지 복원사업’이 21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을 비판하며, 창원초등학교 역사관에 보존 중인 동헌 현판 등 소중한 유물들이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특히 백 의원은 “경남이 세계적인 ‘K-방산’의 메카가 된 것은 임진왜란 당시 끝까지 항복하지 않고 경상우도를 사수한 대도호부의 호국 정신과 지리적 DNA가 흐르기 때문”이라며 “창원의 ‘산업 자산’과 대도호부의 ‘역사 자산’을 결합해 경남만의 차별화된 미래 상징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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