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사용하도록 개방
문제점 정확히 분석해 개선·보완 후 본격 운영 준비
잔디 보호 · 활착 위해 임시 휴장 후 7월부터 운영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가포체육공원 내 조성된 가포파크골프장을 오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포파크골프장(9홀, 9,640㎡) 시범 운영 기간 중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운영상 도출된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한 후 개선·보완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시범 운영을 통해 창원시 파크골프장 정상화 운영과 합리적인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시민 만족형 파크골프장으로 관리·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설 이용대상은 창원시민에 한해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부제로 운영(1부 오전 8~12시, 2부 오후 1시~6시)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은 온라인 또는 현장 방문 신청하는 방법 중 시민들이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파크골프장 이용 시민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강창열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장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세대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오는 2026년까지 500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포파크골프장은 시범 운영을 한 후 잔디 보호와 활착을 위해 임시 휴장해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