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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새곰달곰 사과따기 체험’

기사승인 2024.10.30  16: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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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따기 체험으로 건강한 식습관 배워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아영)는 지난 26일 지역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새곰 달곰 사과 따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거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캐릭터 ‘새곰’과 ‘달곰’의 이름을 붙여 ‘가족과 함께하는 새곰 달곰 사과 따기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거창군 관내 사과 농장(사과숲애)에서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학부모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거창의 특산물인 사과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식품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편식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아영 거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이번 특화사업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편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알찬 체험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5년부터 거창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로 개편되어, 기존 어린이급식시설과 사회복지급식시설을 통합해 운영될 예정이며,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식단 관리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거창군의 식문화 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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