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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0시축제, 8일부터 16일까지 막오른다

기사승인 2025.08.08  16: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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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희내 기자] 대전시 대표 여름축제 '대전 0시 축제'가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 구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 0시 축제'는 올해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로 개막을 알리며 특히 '올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 축캉스로'를 테마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앙로 전 구간에서는 매일 색다른 테마로 구성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해외 공연단과 전문 댄스팀, 전통 민속놀이, 오토바이 동호회, 대학교 응원단 등 다양한 참여팀이 퍼레이드카와 함께 거리 축제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8월15일 광복절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보훈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광복절 퍼레이드가 열린다. 대전시와 대전보훈청이 공동 주최하는 육군본부 군악의장대의 보훈음악회도 예정돼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가 될 전망이다.

축제 공간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원도심 명소인 목척교에는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꿈돌이 아이스호텔'이 조성되며 대형 조형물과 쿨링포그 터널이 방문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대전역 앞 과거존은 개방형 무대로 새 단장하고 웰컴존으로 재구성된다. 빵의 도시 대전의 제과점들이 참여하는 '빵(0)시존', 기차 테마 레트로 체험 공간, 복고댄스·레트로게임 등 추억을 자극하는  풍성한 콘텐츠도 함께한다.

K-팝(POP) 콘서트와 시립예술단 공연, 시민 대합창이 어우러지는 현재존 특설무대는 더욱 웅장한 규모와 최신 시스템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꿈돌이 가족 캐릭터인 꿈돌이 부모님 금돌이·은순이·셋째 꿈누리도 깜짝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미래존은 '대전미래과학체험관' 규모를 작년보다 2배로 확대해 대전의 6대 전략산업과 미래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VR 체험버스를 통한 꿈돌이와 떠나는 4D 우주여행 등 신기술 기반의 콘텐츠도 선보인다.

옛 충남도청 일대에는 캐릭터 테마존, 문화예술과 과학·전통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패밀리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올해는 가족 뮤지컬까지 추가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0시 축제 개막과 함께 '원도심에서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방문형과 체험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방문형은 참가자들이 원도심 내 특화 거리, 근대건축물, 성심당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한 뒤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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