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군·경·소방 합동 대응 태세 점검
![]() |
대전 동구가 19일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대전동구청 제공 |
[시사코리아저널 = 이희내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9일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1970부대 1대대, 경찰특공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 테러로 인한 화재와 부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 ▲테러범 검거 ▲현장 수습·복구 등을 단계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파차단장치(재밍건), 구급차, 방역차 등 장비가 투입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훈련의 핵심은 어떤 위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며 “실전 같은 훈련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에도 긴장감을 유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