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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청년예술인 네트워킹 무대, 오케스트라 공연 펼친다

기사승인 2025.08.28  22: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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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3·15아트홀 소극장서 'C.A.S.T: Changwon Art Scene Together'

창원문화재단 2025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 아트워크 콘서트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문화재단은 ‘공연예술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문예술단체 아트워크(대표 신재민)의 'C.A.S.T: Changwon Art Scene Together' 공연을 오는 30일 오후 5시 3·15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예술단체지원사업’은 창원문화재단이 창원지역 예술단체의 창의적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창작활동으로 생산된 고품격 예술 프로그램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트워크’는 예술(Art)과 연결망(Network)의 합성어로, 청년예술인들이 창원에서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서로 연결되고 성장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를 확장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이번 공연은 창원(Changwon)의 예술 현장(Art Scene)을 함께(Together) 만든다는 기획의도를 담아, ‘지속 가능한 예술 공동체의 형성’과 ‘지역 내 청년예술인 육성’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다양한 배경의 청년예술인들이 협력해 완성하는 통합적이고 개방적인 공연 공동체 구축을 지향한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생 및 예비예술인들에게 예술적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통해 창원특례시의 청년 유출 완화 및 문화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창원 지역의 청년 클래식 전공자들이 오케스트라로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이끄는 허준 지휘자는 경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진주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차석 단원,  솔리스트 앙상블 Figo 음악 감독 등 음악을 통해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연주자들은 공연 준비 과정 속에서 상호 멘토링을 경험하며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 출신의 예술인들이 한 무대에서 협업함으로써 음악적으로도 큰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모차르트 오페라 서곡 '피가로의 결혼'으로 시작해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3악장의 힘찬 선율로 이어진다. 
이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1악장과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1악장의 연주로 서정과 기교가 어우러진 고전주의의 매력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교향곡 제35번 '하프너'가 장엄하게 울려 퍼지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트워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년예술인에게 창원이라는 도시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펼칠 수 있는 터전임을 각인시키고자 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예술 단체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아트워크(010-2966-6071)로 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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