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군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1억 8천만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
![]() |
구인모 거창군수가 고제면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위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군에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거창사랑상품권, 쌀, 영양제, 식료품, 라면 등 총 1억 8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어려운 군민 2,300세대, 사회복지시설 12개소, 한센인 마을 2개소, 보훈대상 1,263세대 등에 전달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독거노인 3세대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도 한센인 마을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
북상면 위문 |
이날 위문을 받은 어르신 한 분은 “명절마다 직접 찾아와 챙겨주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날 위문 현장에는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 여러분 모두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풍성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웅양면 위문 |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