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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 실시

기사승인 2025.10.22  1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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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그릇의 온기, 마을을 웃게 하다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2일 석보면 답곡2리 경로당에서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6개 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에게 짜장면과 명패(문패) 만들기, 부엌칼 갈기, 마을 벤치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했다.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는 짜장면 배달이 어려운 관내 오지마을을 찾아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하는 나눔 활동으로, 2008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영양군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곳곳에 웃음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이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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