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 · 항공분야 9개사가 참여해 공동관 구성
![]()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은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방위산업전시회(이하 ‘Seoul ADEX 2025’)에 창원특례시 공동관을 운영한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Seoul ADEX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방위산업 전문 전시회로, 창원특례시는 2019년부터 4번째 참가한다.
올해는 경남통합관으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주시, 사천시 등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협업해 지역 방산·항공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
특히, 창원시는 방위·항공분야 9개사가 참여해 공동관을 구성하며, 주요 전시 품목은 ▲방산 및 정밀 항공기 부품 가공 ▲군·민수용 전원 체계 및 통합체계 솔루션 ▲군용 EMI 필터 및 제어기 ▲무전기용 청력보호 헤드셋 ▲스마트 방산 솔루션 등 참가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창원시는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방산 수출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참가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실질적인 수출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Seoul ADEX 2025는 국내 방산 산업의 흐름을 주도하는 최대 전시회로, 창원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K-방산 시장에서 자신감 있게 경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