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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5.11.21  16: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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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실업유도인들 총집합···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실업유도연맹 주최, 경상남도유도회‧합천군유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실업유도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18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윤남수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 김태환 전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 양세명 경상남도유도회장, 이길화 합천군유도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한국실업유도연맹에서 유도발전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에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3일간의 접전을 펼친결과, ▲개인전 남자일반부 60kg급 이상민(철원군청), 66kg급 이성민(남양주시청), 73kg급 홍문호(용인시청), 81kg급 고재경(경남도청), 90kg급 김정수(한국철도공사), 100kg급 김한수(용인시청), +100kg급 이헌용(광주시체육회) ▲개인전 여자일반부 48kg급 이세영(대구시청), 52kg급 장가은(인천시청), 57kg급 정예린(인천시청), 63kg급 김주희(충북도청), 70kg급 차민지(제주도청), 78kg급 김아현(고창군청), +78kg급 신지영(순천시청) ▲단체전 남자일반부 무차별급 경남도청 ▲단체전 여자일반부 무차별급 경남도청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윤남수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은 “최적의 시설을 갖춘 스포츠도시 합천에서 대회를 개최해 감격스럽다”며 “합천과 유도의 시너지효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수준높은 우리나라 실업유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고 전국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방문객들로 인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 실내종목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합천을 명품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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