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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신청 검토···"조만간 마무리 예정"

기사승인 2025.12.01  1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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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항소포기' 노만석·박철우 공수처 이첩

지난 11월 24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전광훈 목사가 국민 저항권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관련자 9명과 참고인 19명을 조사했다"며 "관련 자료와 증거를 분석하고 법리를 검토해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 목사의 범행이 중대하거나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그 부분을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압수수색 직전인 지난 7월 PC를 교체한 점 등을 근거로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서울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범죄 81건을 접수해 45건을 수사 중이고 36건을 마무리 지었다.

서울청 광역수사단에 꾸려진 집중 태스크포스(TF)는 17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며 28명을 검거하고 12명을 구속했다.

TF는 대규모 범죄 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국내 사무소 운영 의혹에 대해 1명을 추가로 입건해 현재까지 총 3명을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와 관련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했다. 법무부 정성호 장관과 이진수 차관 등에 대해서는 서울청 광역수사단에 배당했다.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에 대해서도 조만간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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