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자들과 소통간담회···청년 등 가입대상 확대·접근성 지속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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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연금 가입자와 소통간담회하는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 제공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박완수 경남지사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시작한 '경남도민연금'(이하 도민연금)의 재정 안정성과 관련해 "도가 책임지고 안정적으로 기금을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1일 도청에서 도민연금 가입자들과 소통간담회를 하며 "가입자가 10만명 수준이 되더라도 도 재정 규모를 고려할 때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올해 기준, 1971∼1985년생 도민(41∼55세)으로 한정한 가입 대상을 청년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안내 플랫폼을 만드는 등 도민연금 접근성을 높이도록 제도도 지속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나온 가입자 의견을 검토해 도민연금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도민이 정년퇴직(60세) 후 공적연금(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65세까지 5년간 소득 공백기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초 도민연금을 도입했다.
가입자가 납입 주기와 금액 조건 없이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이 운영하는 개인형퇴직연금에 돈을 적립하면 도가 지방비(도비·시군비)를 지원해 최대 10년 뒤 본인 적립금에 도와 시군 지원금 및 이자까지 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당초 도는 매년 1만명씩 10년간 가입자 10만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월 첫 가입자 모집 3일 만에 올해 목표 1만명을 모두 채울 정도로 도민 관심이 크자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3만명, 내년 2만명의 가입자를 모집하고 이후 8년간 매년 1만명씩, 10년간 13만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모집 인원을 상향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