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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6% 올라 5,800대 강세 지속···코스닥도 급등

기사승인 2026.04.08  16: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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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지수 급등···개인은 3조원 '팔자'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 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7% 올라 21만원···SK하이닉스도 9.5%↑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한 가운데 8일 코스피가 장중 6% 가까이 올라 5,800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장보다 324.86포인트(5.91%) 오른 5,819.64다.

지수는 309.92포인트(5.64%) 오른 5,804.70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등하며 유가증권시장에 대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4,745억원과 1조7,11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조2,31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조1,06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 또한 1,017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조2,085억원으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가능성을 주시하며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내린 채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08%와 0.10% 상승 마감했다.

미국이 이란의 석유 허브인 하르그섬을 공격했다는 소식 등에 시장은 경계심을 키웠다. 
다만 이후 협상을 중재해 온 파키스탄 측이 '2주간 이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및 휴전'을 촉구하고 양국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증시는 장 막판 낙폭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 증시 마감 이후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 32분께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설정한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약 한 시간 반 앞두고 파키스탄 측의 휴전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후 이란 측도 휴전안 동의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또 다른 상대국인 이스라엘도 휴전안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말부터 이어진 중동 사태 속 지속돼 온 시장 불안감은 양국 간 공격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가시권에 들어서자 한층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 리스크는 피크아웃(하락 전환)하고 있는 듯하다"면서 "전날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시작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시즌이 전쟁발 주가 조정 압력을 극복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추후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번복 발언이 증시에 노이즈(소음)를 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6.87% 오른 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8.91% 오른 채 개장해 장중 한때 21만4,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SK하이닉스 또한 9.50% 오른 100만3천원으로 '100만 닉스' 타이틀을 유지 중이다.

현대차(7.19%), SK스퀘어(13.43%),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두산에너빌리티(5.90%) 등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86%),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7%), 한화시스템(-1.29%)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14.19%), 증권(9.45%), 전기·가스(8.82%) 등 거의 모든 업종이 강세다. 종이·목재 업종만 2.47%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2.31포인트(4.08%) 오른 1,079.04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장 초반 코스닥150선물가격이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수는 47.84포인트(4.61%) 오른 1,084.57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1억원과 3,28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4,71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에코프로(4.14%), 에코프로비엠(2.73%), 알테오젠(5.79%), 레인보우로보틱스(8.99%) 등 다수가 상승 중이고 삼천당제약(-6.74%), 펄어비스(-0.17%) 등 일부는 하락 중이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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