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근로자 지역공동체로서의 사회공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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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지난 25일 창원시 팔용동 팔용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서 ‘찾아가는 글로벌 희망음악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10개국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리더들로 구성된 ‘多ONE 봉사단’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多ONE 봉사단’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들이 '다양(多)하지만 하나(ONE)가 된다'는 뜻을 담아 구성된 봉사조직이다.
이번 활동은 多ONE 봉사단(단장 장재이, 센터 한국어지도강사)이 틈틈이 익힌 한국노래들로 중창 합창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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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에는 진종상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과 ‘多ONE 봉사단’ 32여 명이 참여, 시설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 등 약 60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음악회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10개국 국가 근로자들로 구성된 ‘多ONE 봉사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평행선’, ‘사랑을 할거야’, ‘찐이야’ 등을 열창하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어르신들의 즉석 노래자랑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으로 외국인 주민을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 혹은 ‘낯선 이방인’으로만 규정하지 않고 이러한 편견을 깨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외국인들로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며 만족도를 높였고,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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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용어르신주간보호센터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외국인들이 찾아와 따뜻한 공연을 해주신 多ONE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종상 센터장은 “다원봉사단의 정성과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인 다양성 속의 화합과 상생을 실천하는 특별한 공동체로 봉사활동은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