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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 · 독도를 파(海)치다'

기사승인 2026.06.12  09: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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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독도 방문, 생태탐사 등 입체적 해양 영토 교육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중학생 32명과 인솔자 8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첫날인 10일, 탐방단은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입소해 독도 퍼포먼스 제작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포항에서 심야 여객선에 승선하며 본격적인 탐방 일정에 나섰다.

11일 아침 울릉도에 도착한 학생들은 곧바로 독도를 방문해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나리분지 생태탐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생태관 관람 및 플랑크톤 채집, 태하모노레일과 수토역사전시관 탐방을 통해 동해의 생태환경과 역사적 가치를 깊이 있게 학습했다.

탐방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관음도 지질 트레킹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관람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여 학생들은 “밤배를 타고 이동해 아침 일찍 독도에 도착했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우리 영토와 바다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체험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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