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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건강취약지역 중심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기사승인 2026.09.18  14: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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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지킴이 활용 등 주민 주도형 만성질환 관리 강화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의 올바른 이해와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고당교실(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에 힘썼다고 밝혔다.

이번 고당교실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혈압 및 혈당수치 인지율이 지역 평균보다 낮아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안덕면과 진보면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보건진료소 등 생활터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6개소에서 203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고당교실은 주 1회, 4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고혈압·당뇨병의 기본 이론을 비롯해 식사, 운동, 약물복용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송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이종준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교육을 직접 진행해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병증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사전·사후 기초검사를 통해 혈액 및 신장기능 등을 확인하고 참여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점검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상담을 병행해 교육 이후에도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진보면에서는 건강지킴이를 일반인 지도자로 활용해 주민 주도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진료소장과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살피고 관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기반을 강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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