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해 이후 줄어든 관광객 발길 되돌린다···21일 관광 회복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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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식물원 재개장···가을 관광객 유치 본격화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집중호우 이후 위축된 지역 관광 회복을 위해 21일 거제식물원 정글돔에서 ‘다시, 거제로!’ 관광 회복 캠페인을 열고,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관광협의회, 외식업·숙박업 관계자, 소상공인연합회, 이·통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관광지의 정상 운영을 알리고 가을 관광객들의 발길을 거제로 되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호우 직후 해수욕장을 제외한 흥남철수기념공원, 외도보타니아, 매미성 등 주요 관광시설은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그러나 수해 피해 소식이 알려지면서 거제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줄어 숙박·외식업계를 비롯한 지역 상권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거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거제식물원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고 임시 휴원했다.
피해액은 약 20억 원으로 추산되며, 시는 관광객을 다시 맞이하기 위한 응급 복구에 9억 원을 투입했다.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보탰다. 수해 직후부터 약 20일 동안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복구를 위해 현장을 찾았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등이 투입돼 작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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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식물원은 안전점검을 거쳐 지난 18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22일 하루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23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는 집중호우 이후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추석 연휴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에는 거제시민에게만 적용하던 할인 혜택을 추석 연휴(9/24~9/27)에는 거제시민 1명과 동행할 경우 일행 모두에게 1인당 4천 원씩 제공한다.
시는 수해 피해가 컸던 거제식물원의 재개장을 계기로 지역 관광 회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가을 관광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의 정상 운영을 적극 알리고, 수해 이후 줄어든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거제로 돌리는 데 홍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수해 이후 빠른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관광객들의 방문이 지역 관광업계와 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찾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