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간 중·고교 축구클럽 28개팀, 1,000여명 선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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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23일간 중·고교 축구클럽 28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동계전지훈련을 개최한다. 사진은 동계훈련 장면. |
축구팀 코로나 검사 결과 제출 의무화···경기장 무관중 원칙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23일간 중·고교 축구클럽 28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동계전지훈련을 개최한다.
합천군은 온화한 기후와 쾌적한 환경으로 동계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많은 축구팀들이 찾는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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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23일간 중·고교 축구클럽 28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동계전지훈련을 개최한다. 사진은 동계훈련 장면. |
이번 전지훈련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선수단들에게는 학부모들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팀만 훈련참가가 가능하며, 식당․목욕탕 등 관련 업소에 선수들과 군민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입장 시간을 구분하도록 했다.
특히 관내에 머무는 동안 팀별 세부 동선표를 작성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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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동계 축구 전지훈련 참여자 숙소 등에서 코로나 방역과 관련한 내용을 전달 및 점검하고 있다. |
군은 이번 전지훈련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인원은 많이 감소했지만, 지역경제가 가장 침체되어 있는 시기에 개최하기 때문에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길 바란다"면서 "철저한 방역으로 더 많은 축구대회를 개최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