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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가장 가볼만 한 관광도시, 안동에 ‘한류 바람' 불어

기사승인 2022.01.12  16: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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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5대 민영 방속국 ‘TV도쿄’ 통해 안동 구석구석 소개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일본 방송국 ‘TV도쿄’는 서울, 강릉과 함께 안동 관광지, 음식점, 교통정보 등 안동 여행 추천코스를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 '서울 + 1 DAY, 안동&강릉'을 지난 10일 60분간 방영했다.

‘TV도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코로나19 종식 후 추천할 여행지로 서울을 소개하고, 일정에 하루를 더 추가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안동과 강릉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지난해 12월 3일~12일까지 촬영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송사 제작진 및 출연진의 방한 촬영이 불가한 상황임을 고려해 한국의 코디네이터 및 제작사를 통해 영상을 촬영했고, 일본 유명 연예인 MC(오기 히로아키, 료가 하루히) 2명은 일본 스튜디오 촬영을 통해 한국 현지 영상에 대해 코멘트를 하며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TV도쿄’는 일본 5대 민영방송국으로 일본 전체 가구의 70%가 시청가능하고, TV도쿄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19만명에 이른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안동은 KTX개통으로 서울에서 2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코로나 이후 일본인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 한국에서도 가장 핫한 도시로 소개됐다.  

‘TV도쿄’는 자체 구성한 ‘세계유산만족코스’라는 일정으로 안동을 소개했다. KTX안동역을 출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병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와 함께 안동구시장을 투어하는 당일 여행 코스다.

세계유산만족코스는 안동역 출발→(30분)→ 병산서원→(15분) → 하회마을 및 부용대→ (40분)→ 봉정사 →(20분)→안동구시장→(15분)→안동역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먼저, 병산서원 만대루는 조선시대 서원 건축의 백미로, 하회마을은 영국여왕이 1999년 방문한 곳이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전승되는 전통문화의 보고로 소개됐다. 점심 메뉴로는 안동찜닭을 추천하고 하회장터, 찜닭골목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안동갈비골목, 안동구시장이 다뤄졌다.

인근 유명 관광지로는 월영교, 만휴정 등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서울 마포구 최신 인기 카페와 홍대거리, 공덕시장이 방송을 탔고, 강릉에서는 평창올림픽, 정동진역, 해수욕장, 순두부집, 중앙시장 등이 소개됐다.

이번 방송은 TV도쿄 유튜브, SNS 채널(채널명:TV TOKYO)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홍보되고, 코로나19 이후 프로그램 내 소개된 주요 코스를 활용한 상품 기획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TV도쿄’는 지난해 4월  『오오쿠보&쿠로사와의 전부 먹어버리겠어! 4 알려지지 않은 세계유산의 도시 경주·안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과 경주를 상세히 소개한 바 있다.

일본 현지에서 이번 방송을 시청한 한 일본인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가족들과 제일 먼저 가고 싶은 나라가 한국이다. 최근, 영화 ‘오징어게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방송을 보면서 안동 찜닭과 갈비, 월영교를 인생 버킷 리스트에 추가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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