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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를 무대로 그린 영화 ‘빅토리’ 밀레니엄걸즈가 거제에 온다

기사승인 2024.08.30  07: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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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거제 CGV서 펼쳐지는 출연자들과의 특별한 만남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영화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30일 거제 CGV에서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영화 ‘빅토리’ 무대인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영화 빅토리에 나오는 한 장면.

거제에서 촬영한 영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가 가득 담겨 있어 영화를 보는 내내 더욱 특별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영화 관람 후에는 영화 ‘빅토리’의 출연 배우 박세완과 밀레니엄걸즈 6명(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 및 안나푸르나필름 이안나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빅토리에 나오는 한 장면.

영화 속 이야기와 촬영 에피소드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이번 무대인사는 또다른 영화 빅토리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박범수 빅토리 영화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누구에게나 빛나는 순간이 있고 지금도 우리는 충분히 빛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거제 시민들에게 이 영화가 응원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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