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 계신 어르신과 따뜻한 이웃의 정 나눠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 여성회장 권창숙)는 30일 여성회 회원 10여 명이 고제면 용초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미역국과 잡채, 수육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 한 분은 “마을까지 찾아와 생일상을 차려주어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권창숙 여성회장은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이라는 기본 이념 아래 매달 관내 주요 지점에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치고, 독거노인 가정의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