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세대 청렴교육 활성화' 청렴 인재 양성 등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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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교육청은 14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미래 세대 청렴교육 활성화·교육현장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유철환 권익위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청렴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청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교육재정 운용 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내실 있는 청렴교육을 추진하는 경남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은 미래 인재들의 청렴 인식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반부패 정책 전문성을 지닌 권익위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경남교육청이 협력함으로써 교육현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4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또 학생 대상 청렴교육 강화와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자료를 지속해 개발·보급하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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