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창원시, 진해지식산업센터 · 경남로봇랜드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25.07.17  09:17:08

공유
default_news_ad2

-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 미래신산업 거점 점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16일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이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및 경남로봇랜드를 방문해 창원의 미래성장산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 및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유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이 현장에서 원활히 집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방문한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창업 및 벤처기업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총 68개 호실 중 63개 호실이 입주 완료됐으며, 현재 48개 기업과 함께 ‘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와 창원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다.

‘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는 정밀기계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인 의료바이오 산업으로 전환하고, 이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 중인 거점 시설이다.

현재 1단계 사업으로 총 257억 원(국비 98억 원, 시비 151억 원, 기타 8억 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연구·제조 지원을 위한 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술지원, 법·제도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의료기기의 상용화 및 실증을 위한 ‘실증센터’ 구축을 중앙정부와 협의 중이며, 시는 이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진해지식산업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는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최장 3년 동안 23개사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및 신규 1인 창업자에게 맞춤형 창업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우수 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경남로봇랜드’로 로봇산업 육성 플랫폼 역할을 수행 중인 로봇 R&D센터 및 실증시설 등을 둘러보고, 운영기관인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간담회를 통해 로봇산업 육성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로봇랜드는 창원시가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핵심 인프라로, R&D와 기업지원, 실증환경을 통합 제공하는 로봇 복합단지이다. 시는 로봇을 활용한 주력산업 첨단화 및 서비스로봇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각 사업이 실제 산업 현장에 맞게 설계·집행되고 있는지 다시금 점검하고, 핵심 인프라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민간 협력을 통해 창원의 신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폭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시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사고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