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평균 82.9점, 종별 평균 92.2점 훌쩍 넘는 98.1점으로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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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전경 |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7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총점 98.1점을 기록하며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의료기관 평균(82.9점)과 종합병원 평균(92.2점)을 모두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로, 감염 질환 진료의 전문성과 환자 안전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다.
폐렴은 우리나라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특히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인 감염 질환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에게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6차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6개월간, 599개 의료기관에서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하여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창원한마음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전체 평균을 상회했으며, 특히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은 100%,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은 98.6%로 환자 안전 중심의 신속하고 정밀한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감염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적정한 치료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폐렴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 질환에 대해 신속하고 정밀한 진료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진료 환경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