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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는 25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지하1층 경로식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부자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스스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자를 위해 준비하였으며, 모두 120가정에 밑반찬 7종을 전달했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손수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 돌봄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정성과 마음을 담은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작은 반찬이지만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여성결혼이민자 결연사업, 부자가정 생일 찾아주기, 동절기 대비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위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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