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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회장 김승유)와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이환수)는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창원소망원(원장 김종성 목사)을 방문해 사랑 나눔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에서 김승유 회장을 비롯해 김종호 수석부회장, 남지연 친목분과위원장, 심재양 사무국장, 노지웅 재무가 참석했으며,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는 이환수 회장과 김종식 수석부회장, 임준호 자문위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창원소망원은 지적·발달장애 및 자폐를 앓고 있는 장애인들을 보살피고 있으며,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형 집행이 정지됐으나 신변을 인수할 가족이 없는 행집행정지자 약 150여 명을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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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망원을 찾아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장애인들과 행집행정지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재활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한 김승유 회장과 이환수 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환자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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