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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비용 20만∼30만원대···작년보다 소폭 감소"

기사승인 2025.10.06  19: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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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제수비용 32만2천752원···3주 전보다 2.3% 줄어

추석연휴를 앞둔 4일 창원시 마산어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정종민 기자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농축산물 물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가운데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전망치가 4인 가족 기준 20만∼30만원 정도로 작년보다 1%가량 낮은 수준으로 추산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전국 23개 지역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에서 조사한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19만9천693원으로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8% 낮았다.

이는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8개 부류 24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비용은 전통시장이 19만2천851원, 대형유통업체는 20만7천238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6%와 0.3% 줄었다.

앞서 가격조사 기관인 한국물가협회는 지난달 16일 추석 차례상 비용을 전통시장 기준 전국 평균 28만4천10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보다 3천90원, 1.1% 낮은 수준이다.

이 협회가 조사한 차례상 비용은 지난 10년간 31.5% 상승했다.

대형마트에서 성수품을 구입할 경우 차례상 비용은 37만3천540원이었다.

추석연휴를 앞둔 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탑마트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한국물가정보가 지난 12일 전통시장에서 조사한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29만9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2% 감소해 4년 만에 20만원대로 돌아왔다.

대형마트 추석 차례상 장보기 비용은 39만1천350원으로 작년보다 0.7% 낮아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이번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22만470원, 대형마트 30만1천414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내린 것으로 추산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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