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국군의날에 무인기 · 로봇 등 대거 선보여···괴물미사일 현무-5도

기사승인 2025.10.01  16:59:43

공유
default_news_ad2

- 유무인 복합체계 신무기 등 40여종 무기체계 100여대 열병식 등장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초고위력 탄도미사일 '현무-5'가 분열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 이선우 기자]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열병식에서는 국군의 보유한 유·무인 복합체계 신무기가 대거 선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관한 열병식에선 국군이 보유한 무기체계 40여종, 100여대가 등장했다.

군이 현재 운용 중인 장비로 230㎜ 다연장로켓 '천무'와 국산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로 항공기와 탄도탄 요격이 가능한 '천궁-Ⅱ', 고도 40㎞ 이상에서 적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국산 명품 무기로 전 세계에 수출되는 K9 자주포와 K2 전차가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아울러 지뢰 등 폭발물을 탐지,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폭발물탐지제거로봇과 위협 요소를 탐지하는 협업 기반 자율탐사로봇, 감시정찰 및 전투 임무 수행이 가능한 다중로봇 협동자율 시스템이 이날 열병식에서 처음 선보였다.

한화디펜스가 방위사업청과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체계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지뢰와 급조폭발물 등을 탐지 및 제거하는 미래형 국방로봇이다. 사진은 한화디펜스 폭발물탐지제거로봇. /한화디펜스 제공

유인기와 함께 감시정찰 및 공격, 전자전 임무까지 수행하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적 위협을 선제 타격하는 소형 자폭 무인기, 인공지능 자율 임무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은밀하게 침투해 정찰부터 정밀타격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등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이 밖에도 다족보행로봇, 소형사격드론, 수중자율기뢰탐색체, 무인수색차량, 대형급 무인잠수정, 전투용 무인수상정, 소형 스텔스 무인기, 중형 자폭 무인기 등 첨단 유·무인 복합체계가 이날 열병식의 주역이었다.

작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 때 처음 공개된 '괴물미사일' 현무-5를 비롯한 지대지 미사일과 잠대지 유도탄 등 군이 보유한 타격 수단도 위용을 과시했다.

탄두 중량이 8t에 달하는 현무-5는 적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 수단이다.

3축 체계는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에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을 더한 개념이다.

이어진 공중분열에선 국산 소형무장헬기(LAH)와 '전차 킬러'로 불리는 아파치,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첨단 해상초계기 P-8(포세이돈)을 비롯해 F-35A, F-15K, KF-21 등 전투기가 하늘을 수놓았다.

이희내 · 이선우 기자 dlgmlso@dju.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