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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입동(立冬)···다음주 초반 다시 추위 찾아와

기사승인 2025.11.06  15: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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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일 남부·중부지방 비···10일 기온 급하강, 11일까지 평년보다 추운 날씨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立冬)을 앞두고 창원 주남저수지에 겨울 철새인 두루미류가 날아들면서 겨울철 탐조의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7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24절기의 19번째인 입동(立冬)이다.

입동일에는 포근하겠지만 다음주 초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북서풍이 강해지면서 다시 춥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11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강한 북서풍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11일 낮부터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지만, 쌀쌀한 가을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제공

최근 날씨는 기온의 하강과 회복이 반복하는 일반적인 가을 날씨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거나 저기압이 발달하면 기온이 상승했다가, 북서쪽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시 찬 공기가 내려와 다시 기온이 하강하고, 완전히 고기압권에 들면 낮부터 기온이 재차 회복하기 때문이다.

13일에는 제주도 남쪽에 있는 저기압이 북상할 경우 제주도에 강한 비가 내리고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立冬)을 앞두고 창원 주남저수지에 겨울 철새인 두루미류가 날아들면서 겨울철 탐조의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이번 주는 7일 늦은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북동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5㎜ 안팎의 비가 오겠다.

8일에는 남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도·남부·충청, 저녁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9일 오전에는 북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거세지겠다. 비는 9일 오전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특히 6∼7일은 아침 최저 기온은 5도에 머무르는 가운데 서쪽과 남쪽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2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6∼8일은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대조기로, 해안가 안전사고를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立冬)을 앞두고 창원 주남저수지에 겨울 철새인 두루미류가 날아들면서 겨울철 탐조의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작가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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