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서 '글로컬 & 웰니스 K-Food & Beverage'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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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웰리스 요리로 승부하라···재학생들 대상 경연
대구한의대학교-카페봄봄, 협약식 및 발전기금 전달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총장배 카페봄봄 요리경연대회가 '글로컬 & 웰니스 K-Food & Beverage' 주제로 오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 융합관 501~502호에서 개최된다.
웰푸드와 건강한 음료에 관심이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연대회는 K-food 간편식 2종과 건강음료 1종으로 웰빙 트랜드를 반영한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일 기회다.
요리대회 1차 심사는 심사위원 서류심사 후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2차는 본선(경연)으로 90분 동안 진행되며 심사위원(전문심사위원 및 카페봄봄 임직원) 현장심사로 진행한다.
평가는 현장조리 및 완성품에 대한 심사표에 따라 채점하며, 평가기준은 위생/청결(10점), 상품성/대중성/간편성(30점), 전문성(20점), 맛/영양(20점), 스토리텔링(10점), 창의성/독창성(10점)으로 한다.
시상은 대상(총장상) 1팀, CEO상 1팀, 금상, 은상, 동상으로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 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카페봄봄(대표 이승은)은 지난 5월 26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체결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식산업 교육 활성화 및 학술행사 상호 지원 ▲상호 공동 연구 및 사업 지원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실무형 인재 양성과 졸업생 취업 연계를 강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9월 18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카페봄봄의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 및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카페봄봄 발전기금 1,000만원은 11월 19일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글로컬 & 웰니스 K-Food & Beverage 주제로 개최되는 '대구한의대학교 총장배 카페봄봄 요리 경연대회'에 활용 및 기여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우리대학은 글로컬대학30사업 선정으로 몽골·우즈베키스탄·튀르키예 등 K-MEDI실크로드 개척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진행될 요리경연대회에서의 메뉴 개발 뿐 아니라 이와 더불어 해외매장 진출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 등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상호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페봄봄 이승은 대표는“협약을 통해 카페봄봄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추구하는 방향인 글로벌화와 건강&힐링의 목표를 함께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대구한의대학교와 카페 봄봄과의 대구한의대학교 총장배 글로컬 & 웰니스 K-food & Beverage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페봄봄은 대구·경산에서 시작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530호점을 오픈했으며 이를 발판 삼아 해외로 미국 · 필리핀 · 싱가포르 등 3개국에 진출한 프랜차이즈 카페다.
아울러 카페 봄봄은 2023년부터 저당·고단백 음료 라인업을 출시하며 건강한 음료트랜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