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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4월 2일 시정연설···'전쟁 추경' 신속 처리 당부할 듯

기사승인 2026.03.31  2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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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발 위기 속 국민통합·초당적 협력도 강조 전망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자료사진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26조2천억원 규모 추경안의 기본 방향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신속한 처리를 당부할 전망이다.

'전쟁 추경'으로 불리는 이번 추경안에는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씩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예산, 석유 최고가격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등이 담겼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MBC '뉴스 외전'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이 최소한으로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경제의 성장동력을 키워나갈 중요한 재정적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추경 예산을 넘어서서 국민적 통합, 초당적인 외교·안보 및 경제적 위기에 대한 협력을 부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지난해 6월(2차 추경안), 11월(2026년도 예산안)에 이어 세 번째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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