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수 후보는 무공천 "군민의 뜻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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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공천자로 확정된 함안군수 차석호(왼쪽)· 의령군수 강원덕 후보자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은 13일 6·3 지방선거 경남 함안군수 선거구에 차석호 후보를, 경남 의령군수 선거구에 강원덕 후보를 각각 단수 추천했다.
'공천효력금지 가처분'과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후보자 고발 등으로 얼룩진 거창군수 선거구는 무공천하기로 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이들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덕흠 공관위원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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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 위원장은 함안군수 단수 공천을 받은 차석호 후보에 대해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축적한 실무역량을 바탕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적 감각을 겸비한 검증된 행정 전문가"라고 공천이유를 설명했다.
의령군수 단수 공천을 받은 강원덕 후보에 대해선 "다년간 지역 현장에서 군민과 호흡해 의령의 실질적인 현안과 경제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지역 밀착형 리더다"고 공천 이유를 밝혔다.
거창군수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데 대해선 "중앙당에 공천 심사가 이관된 후에도 후보자 간 극심한 갈등과 더불어 고소·고발 등 수사가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후보자 등록 임박 등으로 절차적 신뢰회복이 어려운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여 무리한 공천 대신,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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