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일 미디어아트 콘서트 '이중섭, 그림과 편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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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도슨트가 결합된 고품격 융복합 클래식 콘서트
‘황소’, ‘가족’ 등 명작들이 미디어아트로 생생하게 부활
아내와 주고받은 애틋한 편지글, 클래식 선율에 담아내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은 오는 6월 20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미디어아트 콘서트 '이중섭, 그림과 편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창원문화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식 캔버스'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이중섭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미술과 음악, 영상 기술의 결합으로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시회·도슨트·클래식'의 요소를 공연장으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황소', '길 떠나는 가족' 등 이중섭의 대표작들이 감각적인 미디어아트로 살아 움직이며 관객들을 1950년대의 예술 세계로 안내한다.
공연은 이중섭이 아내 이남덕 여사와 주고받았던 애틋한 '편지'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배우 김세환과 신현선의 섬세한 낭독, 그리고 도슨트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천재 화가 뒤에 숨겨진 인간 이중섭의 고독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악적 깊이 또한 풍성하다.
피아니스트 최영민, 바이올리니스트 안세훈, 첼리스트 박건우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이중섭의 작품 세계와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 선율을 라이브로 선사한다.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지미영 공연기획팀장은 “성산아트홀 소극장의 몰입감 있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융복합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청각적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많은 분들이 이중섭의 따뜻한 예술혼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성산아트홀 공연기획팀(☎055-268-7911)으로 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